무협소설 - 회귀한 소교주가 꿀빠는 법, 글 - 태양이, 출판사 - 제이플러스에서 나왔으며 현재 저는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서 무협소설을 보고 있습니다. 소설책의 소교주는 천마신교이며 소교주의 자리까지 가는 상황을 이야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회귀한 소교주가 꿀빠는 법 - 리뷰
회귀한 소교주가 꿀빠는 법이라는 무협소설은 개요가 짧고 명확합니다. 천마신교 소교주는 탈출을 하고 싶다인데 개요만 들어도 알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천마신교의 소교주이며 그는 탈출을 하기 위해서 힘을 쓰는 것 같지만 실제로 무협소설을 읽다 보면 아실 듯합니다. 탈출이 목적이 아닌 주인공은 지난 과거와는 다르게 꿀빠는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한테 잘 보이던가 혹은 특출 나면 안 되는 상황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무협소설을 읽으면서 장면과 연출을 보면 좋겠지만 간단하게나마 회귀한 소교주가 꿀빠는 법을 살짝만 이야기한다면 일단 주인공은 과거 소교주로 살다가 죽었습니다. 물론 그것이 복수일 수도 아니면 불행일 수도 있지만 이것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한 주인공이 이번에는 소교주에서 탈출을 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습니다. 주인공은 원래도 재능이 많았는데 회귀를 통하면서 과거의 강력한 무공들과 경험들이 있어 그것을 바탕으로 어떻게는 눈에 안 띄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재밌게 풀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천마신교라는 특성상 강자존을 따르는 신교이다 보니 강력한 모습을 보이면 누구든 다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교주 또한 무림에서 가장 강력하다는 4인 중에 한 명으로 평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최대한 과거와는 다르게 조용히 편하게 꿀 빨면서 다니고 싶어서 자신의 앞길을 편하게 하기 위한 최소한의 사람들을 어렸을 때부터 포섭하여 자신의 평온한 계획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포섭하는 인물들의 미래 직함들이 어마무시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들을 포섭하는 시점에서 이미 주인공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들의 성장과정 또한 과거와는 다르게 흘러가다 보니 각자의 무공들을 익혀나가며 사부를 만나는 등 그들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조금씩은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장면들 또한 좋았습니다. 주인공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다른 주변 인물들의 과거가 나오면서 조금 더 지루하지 않은 전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회귀한 소교주가 꿀빠는 법 무협소설을 읽으면서
다른 무협소설들과는 다르게 주인공이 나태하게 살고 싶어 하다 보니 읽는 내내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대부분의 회귀나 환생의 경우에는 복수극이 대부분인데 이렇게 주인공이 다시 한번 회귀하고 복수는커녕 다른 사람들 눈에 특출 나게 보이지 않기 위해 어떻게든 자신의 실력을 낮게 하는 모습에 재밌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낭중지추라는 말이 있듯이 주인공의 무한한 재능이 결국은 밖으로 나오지 않을까 읽는 내내 생각하고 있습니다.